서창사랑내과

헬리코박터

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약속합니다.

헬리코박터란?

헬리코박터는 위장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점막층과 점액사이에 서식합니다. 이 세균은 우리나라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약 90%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위염, 위궤양, 위암 등의 위험인자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제균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.

증상

  • 급성 위염

    감염 초기에는 명치의 가벼운 통증, 오심, 약한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
    조직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및 급성 염증반응을 대표하는 중성구가 확인되고 혈액 중에 헬리코박터 항체가 음성으로 나타날 때 진단합니다.

  • 만성 위염

    조직검사에서 위점막 세포의 손상, 각종 염증세포의 침윤, 림프구의 활성화, 위분비선의 변화, 장형세포의 배열 등이 관찰됩니다.
    위암 수술 이력 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

  • 위궤양, 십이지장 궤양

    위장 점막에 감염된 헬리코박터균이 위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.
    따라서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치료가 필수입니다.

  • 위선암, 위림프종

   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만성 위염이 지속되면 위선암, 위림프종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    하지만 무차별적인 치료는 권장되지 않으므로 전문가 진단 후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치료법

  • 1

   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은 두 가지의 항생제와 강력한 위산 억제제를 병행하여 1~2주간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  • 2

    두 가지 항생제를 병용했을 때 설사, 복통, 쓴맛, 오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.

  • 3

    헬리코박터균 치료제를 처방 받을 경우 항생제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하며 처방된 약을 스케줄에 맞춰 복용합니다.

  • 4

    항생제 복용 중 임의로 중단할 경우 내성이 생기므로 다음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